[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씨야의 남규리의 공백을 티아라의 지연이 일시적으로 메울 전망이다.

씨야 측은 "다비치와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한다. 29일부터 '여성시대''영원한 사랑'을 발표하고 활동할 예정"이라며 "가창력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는 씨야와 다비치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이미 가요 관계자 및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측근은 "남규리를 대신해서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며, 아직 씨야의 멤버로 잔류할지 여부는 결정된 것이 없다. 확실한 것은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 남규리를 대신해서 참여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T-ara)는 엠넷미디어에서 지난 3년간 야심 차게 준비해 온 5인조 여성 그룹으로, 멤버 지연은 현재 혜화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연은 2008년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해 샤이니와 함께 스마트 메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김태희를 쏙 빼닮은 외모로 연예 관계자들로부터 '제2의 김태희'란 평을 듣고 있으며 167cm, 45kg의 매력적인 체형에 노래, 춤 뿐 아니라 연기까지 수년 간 트레이닝 받은 준비된 신인이다.

이미 티아라는 '신데렐라맨'OST에 수록된 '좋은 사람 (ver.1)'을 부르기도 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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