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 모든 것을 사진에 담아보자"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개청 60주년을 맞아 문화와 전통의 도시인 성북구의 아름다움을 소재로 하는 '제1회 성북 전국사진공모전'을 마련했다.

성북문화원이 주최하고 성북구 사진가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다.

자유 작품의 소재는 자연, 전통문화, 삶의 현장 등이며 작품 소재는 ▲성북구 내 문화재나 성북구 상징인 참새, 진달래, 감나무 ▲성북구 명소, 생활환경, 발전상 ▲성북 다문화음식축제와 같은 행사 등이다.

선잠제향 왕비행렬

작품 규격은 11×14인치 흑백 또는 컬러 사진이며, 출품 수에는 제한이 없지만 주제 작품을 1점 이상 출품해야 한다. 출품료는 작품 수에 관계 없이 2만원이며 출품자 전원에게는 작품집이 제공된다.

심사는 6월 8일 1, 2차에 걸쳐 진행되고 결과는 다음날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www.pask.net)에 공개된다. 금상 1점에 300만원, 은상 2점과 동상 3점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된다.

성북동 서울성곽

시상식은 6월 27일 문화예술 상설전시공간인 성북전시관(성북동1가 74-1)에서 열리며 이어 같은 장소에서 일주일 동안 작품이 전시된다. 성북구 사진가회(☎018-212-605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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