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오종혁이 23일 정규 2집 앨범으로 컴백, 군입대전 마지막 활동을 시작한다.

오종혁의 2집 '크라이(CRY)'는 솔로 변신 후 그의 음악활동을 모은 작품집으로 발라드, 댄스, 팝, 펑키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 휘성, 더네임, 용감한형제, 한상원 등이 참여했다.

한상원이 만든 타이틀곡 '크라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냈지만, 그 추억은 쉽게 보낼 수 없는 사람의 슬픔을 노래하는 발라드곡이다. 오종혁의 한 관계자는 "군 입대를 앞둔 오종혁에게 이번 정규 2집은 가수로서의 상업적 활동의 의미가 아닌 자신의 심경과 감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정리된 노트, 쉼표 같은 의미를 갖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해 7월 미니앨범을 발매한 후 뮤지컬 '온에어'에 출연한 바있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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