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 티플랙스가 상한가로 출발했다.

23일 오전 9시8분 현재 티플랙스는 시초가보다 900원(15%) 오른 6900원에 거래 중이다.

티플랙스는 스테인리스 환봉 절삭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공모 후 발행주식 총 수는 575만3000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우리사주 등을 제외한 거래 개시 직후 유통주식수는 200만3000주(34.8%)다.

이날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사의 제품은 조선 및 플랜트 부품으로 48% 공급되고 반도체 장비용 부품 19%, 금속 부품 소재 16%, 기계 부품 소재 10% 등 다양한 전방 산업으로 매출처를 다원화함으로써 경기 사이클에 따른 영업 위험을 최소화했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액 680억원, 영업이익 62억원, 순이익 4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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