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가수 손담비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손담비는 23일 오후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개그맨 이수근과 가수 MC몽과 함께 출연해 평소의 섹시한 모습과 다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손담비는 '해피선데이'의 한 코너 '1박2일' 멤버인 이수근, MC몽과 함께 '1박2일'의 단골 게임인 구구단 대결을 펼쳤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이 그에게 "5 곱하기 9는?"이라고 문제를 출제했다. 이에 손담비는 "40"이라고 답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그 후 바로 그는 "45"라고 정정했지만 출연자들과 MC들은 "손담비의 처음보는 모습"이라며 폭소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날 방송에서 데뷔 시절 '여자 비'라는 별명때문에 생긴 사연을 공개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