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4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대한조선의 경영정상화계획(워크아웃 플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산업은행은 회사와 MOU 체결한 후 채무상환 유예, 신규자금 1700억원 지원, 감자 및 출자전환을 통한 회사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조선의 채권단은 27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를 통해 긴급운영자금 7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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