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 주택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100’의 ‘100원 체험단’ 모집에 1000여명이 응모, 10대의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 모집에 참가자들이 많이 몰린 것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속도 소외 지역이었던 주택지역 고객들이 속도 갈증 해소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파워콤은 응모자 가운데 100명을 선발하고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00원 체험단’은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 동안 ‘엑스피드100’ 서비스를 월 이용요금 100원에 이용하게 된다. 또 체험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5주간 서비스 이용에 대한 체험기를 블로그에 올리고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넷북(1명), PMP(2명), 닌텐도Wii와 위핏(2명), 10만원 상당의 백화점상품권(2명), 영화관람권(30명) 등을 제공한다.

‘100원 체험단’의 최종명단은 27일부터 엑스피드 홈페이지(www.xpeed.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 모집은 고객의 입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정확하게 고객의 눈높이에서 파악해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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