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하하하 캠페인 2009'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나눔 클래스’ 야구 교실에 참가한 대구 경상중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이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공익캠페인 '하하하 캠페인 2009'를 통해 사랑과 재능을 나누는 '나눔 클래스' 행사를 25일부터 펼치고 있다.



'나눔 클래스'는 지난해 겨울 '응원 클래스'의 후속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사랑과 재능을 나누자는 의미로 기획된 신개념 사회공헌 클래스.



지난 25일 야구교실로 시작한 '나눔 클래스'는 노래, 웃음, 요리, 리폼 등 다양한 주제로 총 5차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 경상 중학교 야구부가 수강생으로 참여하고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강사로 나선 야구교실을 제외한 모든 클래스는 하하하 캠페인 2009 공식 웹사이트(www.hahaha4u.co.kr)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수강생들에게는 모바일 수강증이 발급된다.



'나눔클래스'는 오는 5월 8일에는 가수 서수남의 노래교실, 12일에는 인기 요리 블로거 문성실의 요리교실, 21일에는 개그맨 이홍렬의 웃음교실, 마지막으로 28일에는 리폼 전문 블로거 데코트리의 옷 리폼 교실이 펼쳐진다.



'나눔 클래스'의 모든 내용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이웃과 사랑과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성 관계자는 "'나눔 클래스'는 스타와 인기 블로거들이 네티즌 및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사랑과 재능을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나눔 클래스'를 통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하하 캠페인'은 삼성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힘을 얻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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