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은 28일 미국 유타 주의 오일샌드 개발과 관련 영구적인 사업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기사는 지난 4월 6일 열린 유인타 카운티(Uintah County) 공청회를 거쳐 유인타 카운티 지방 정부로부터 생산 규모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추가적인 갱신이 필요 없는 사업허가(Permanent CUP)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허가는 지난 1년 동안의 사업 진행 성과를 평가하고 잠재적인 사업 가치를 재평가하는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시험가동에 이어 현재 미국 버날(vernal)시의 생산 현장에서는 상업 생산을 위한 공장 가동 준비가 최종 마무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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