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테크노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달 1일부터 6월14일까지 11층 프라임아트홀에서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환타지 OZ'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로 내던져진 도로시가 집으로 되돌아 가는 과정에서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 겪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뮤지컬이다.

평일에는 오후 4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오후 2시, 4시 두 차례 공연을 한다.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으며 시간은 80분, 관람료는 2만원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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