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실물 분야 대상을 차지한 김용남씨 작품 '창조'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09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실물 분야에서 김용남씨 작품 '창조'가 대상작으로 29일 선정됐다.

금상은 이지선씨의 '종교가 달라도 우리의 바램은…평화', 백일선씨의 '공존', 이명숙씨의 '삶의 환희'에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김용남씨는 공모전의 주제인 '공감과 화합'에 대해 "서로 다른 위치(육·해·공)에서 자신의 역할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늘 새로운 변화를 창조하고, 역할 분담에서 오는 자연스런 화합과 그 속에서 느끼는 서로에 대한 소중함의 공유와 공감으로 해석하여 꽃, 고래, 새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2009한국국제보석전시회 개막식 당일 주얼리 패션쇼에서 진행되며 수상작 130여점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코엑스 3층 대서양홀 특별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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