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미디어가 최대주주의 매각설이 부각되면서 강세다.

오전 9시9분 현재 온미디어는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전거래일대비 135원(4.79%) 상승한 2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영증권은 온미디어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업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온미디어의 대주주가 매각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여 매각이 가시화되면서 기업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잠재적 인수 대상자로 IPTV 사업자와 국내 주요 MSO들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1분기를 저점으로 온미디어의 광고 관련 수익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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