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소속 복권위원회는 1일 서울 강동구 시립 양로원에서 영화배우 박보영씨를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위촉하고 봉사단 2기 발대식 및 봉사활동 실시했다.

이번 2기 발대식에는 이용걸 복권위원회 위원장(기획재정부 제 2차관)을 비롯해 행복공감봉사단원, 복권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개최 후 양로원에서 80~100세의 생활보호대상 어르신들과 함께 봄맞이 이불빨래, 산책, 청소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용걸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랑과 나눔의 실천을 통한 봉사는 그 가치가 배가 된다”며 이번 행복공감봉사단 2기 발대식이 앞으로 유익하고 왕성한 봉사활동의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복권위원회는 행복공감봉사단과 함께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행복공감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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