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성기 기자]각종 시사회장에서 감독과 배우들은 '너무 많은 생각을 담은 작품'을 "생각 없이 즐겨 달라"고 수차례 기자들과 평론가들에게 말합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 골치 아파하는 '의미 강박증'에 걸린 기자들과 평론가들에게 던지는 신신당부로 느껴집니다.

당장 이 사진을 어떤 사람들이 찍었을까 아무도 상상하지 않는다고 해도, 내 생각이 담긴 무언가를 남들에게 선보인다는 것을 정말 기쁜 일입니다. 세상에 없는 것을 존재하게 만들며,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순수한 즐거움.

야근과 철야를 불사하며 촬영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사진이 됐으면 하는, 아시아경제 대중문화부 사진기자가 뽑은 4월 마지막 주의 섹시차트!

1위. 27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의 김민정.


2위. 2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두아내' 제작발표회의 손태영.


3위. 2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김씨 표류기' 기자간담회의 정려원.


4위. 2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싸이보그 그녀' 언론시사회의 아야세 하루카.


5위. 2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드라마 '두아내' 제작발표회의 김윤경.


6위.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09 한국국제보석시계 전시회(Jewel Fair Korea 2009)'에서 베스트 주얼리 레이디에 선정된 윤은혜.




<사진 =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