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클린 강남, 그린코엑스' 금연캠페인을 8일 오전 11시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맹정주 강남구청장, 배병관 코엑스 대표, 김일순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현수 강남구의사회장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강남구와 코엑스 간 금연사업 협력에 관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코엑스 자체 보안팀으로 구성된 ‘그린 지킴이’ 봉사대 발대식, 대형담배 절단 퍼포먼스, 금연서약카드 작성 후 금연나무에 달기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금연으로 효도해요’를 주제로 어버이날을 맞아 흡연자는 금연결심으로, 흡연하는 부모에게는 금연을 권유하는 내용의 금연서약 행사가 진행됐다.

강남구는 클린 강남, 그린 코엑스 금연캠페인을 위시해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 사내 흡연 제로 캠페인 ▲ 매주 금요일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 비상구 건강걷기 계단 조성” 등의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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