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god 재결합 가능성, 아직도 열려 있다”

데니안은 지난 7일 SBS파워FM(107.7 MHz)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에 출연해 “올해가 god 데뷔 10주년인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는 없느냐”는 질문에, “이벤트 하고 싶은데, 멤버 각자의 여건상 어려운 점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멤버들 모두가 같이 공연을 하고, 앨범을 내고 싶은 마음은 같다. 재결합을 꿈꾸고 있는 마음만은 같다는 것만 알아 달라”고 말했다.

이어 데니안은 “다시 라디오 DJ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라디오DJ를 그만두고, 내 인생에서 뭔가 도둑 맞은 느낌이었다. 그 당시 저녁 시간대에 할 게 없었다. 다시 하고 싶어요, 라디오 DJ 시켜주세요”라고 말해 라디오 DJ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 함께 연기하고픈 여자 연기자를 묻는 질문에는 "이민정씨" 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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