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용석 아시아나항공 상무(가운데 주황색 넥타이를 맨 사람), 회사 임직원과 미국방문공연에 참가하는 열린 청소년 쉼터 청소년들이 8일 김포공항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불우청소년 복지시설 ‘열린 청소년 쉼터’가 오는 12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첫 해외 공연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항공권 할인 등 후원을 제공한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쉼터는 유년시절 가정해체, 가정폭력 등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의 복지시설이다. 꿈과 희망을 잃은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 댄스 교육 등 건전한 문화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 부문은 1998년 쉼터 설립 당시부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달 정기적인 방문 및 영어 교육, 후원금 모금, 항공사 견학 및 승무원체험, 시뮬레이션 체험(모의항공기), 인천공항 견학 등을 지원해 왔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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