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지난 1분기 매출액 3762억원, 순이익 91억원을 올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7%와 22.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4% 감소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플랜트공사와 해외공사 매출증가로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으며 워크아웃 기업이지만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 빠르게 재무 건실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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