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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만6000여가구 분양 "우리집은 어디?"
최종수정 2009.05.14 15:34 기사입력2009.05.14 09:46
유망 분양단지들 대거 포진돼
공덕동, 본동, 흑석동 재개발 및 청라지구에 관심 높아
6월 분양시장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37곳 1만6884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들어 가장 많다.
최근 분양한 단지들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되살아나자 건설사들이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수도권 및 지방에서 6월 분양예정인 주요 단지 소개다.
◆서울
삼성물산은 아현뉴타운인 마포구 공덕동 175번지 일대 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794가구 중 80~151㎡ 3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6호선 환승구간인 공덕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또 삼성물산은 동작구 본동 본동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본동2차 523가구 중 79~138㎡ 24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부선 전철 노량진역과 서울지하철 9호선 2개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강 예술섬으로 조성되는 노들섬이 가까워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동부건설이 동작구 흑석동 흑석5구역을 재개발해 655가구 중 85~143㎡ 168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차로 강남·북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GS건설은 성동구 금호동2가 851의 3번지 금호17구역 재개발을 통해 497가구 중 83~140㎡ 3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삼성물산이 금호동2가 1021의 2번지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해 총 1057가구 중 83~149㎡ 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은평뉴타운에서도 물량이 공급된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2지구B공구와 2지구C공구에 83~215㎡ 599가구, 83~215㎡ 750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한다.
◆인천, 경기
청라지구에선 총 7곳 337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먼저 동문건설이 청라지구 A36블록에 141~155㎡ 734가구를 분양하는 단지와 우미건설이 34블록에 110㎡ 200가구를 분양하는 단지가 있다. 이들 단지는 중심상업시설로의 접근성이 좋다.
청라지구는 인천공항고속철도 청라역 개통이 2010년 1월로 예정돼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도 2013년 완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역시 201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광명시 소하동 4-1번지 일대에서 광명신촌 휴먼시아가 공급된다. 76~149㎡ 859가구로 구성됐다. 신촌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위치해 지구주민에게 우선 공급하고 잔여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소하택지지구 개발완료에 따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김포한강신도시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 총 3곳에서 2796가구 규모다. KCC건설(Aa-8블록, 80~81㎡ 1090가구)과 우미건설(Ac-2블록, 131~156㎡ 1058가구), 화성산업(Ab-16블록, 109㎡ 648가구)이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구간인 김포공항역과 김포경전철(2012년 개통예정)이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내손동에서는 재건축 일반분양이 공급된다. GS건설이 의왕시 내손동 623번지 포일주공을 재건축해 2540가구 중 85㎡ 317가구, 174㎡ 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우미건설 역시 내손동 620번지에 위치한 프라자빌라를 재건축해 총 166가구 중 99~168㎡ 50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평촌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공유가 용이하다. 흥안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사당, 양재, 강남까지 30~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지방
대한주택공사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18블록에 78~111㎡ 5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한 부산 북구 화명동 898의 8번지 화명주공을 롯데건설이 재건축해 5239가구 중 83~204㎡ 158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남양건설은 충남 천안시 백석동 천안유통단지 1-1블록에 112㎡ 230가구를 분양 할 예정이다. 천안 제3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경부선 복선전철 두정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361의 13번지 일대에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 분양에 나선다. 공급규모는 114~193㎡ 1012가구.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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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동, 본동, 흑석동 재개발 및 청라지구에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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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시장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37곳 1만6884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들어 가장 많다.
최근 분양한 단지들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되살아나자 건설사들이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분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수도권 및 지방에서 6월 분양예정인 주요 단지 소개다.
◆서울
삼성물산은 아현뉴타운인 마포구 공덕동 175번지 일대 공덕5구역을 재개발해 794가구 중 80~151㎡ 3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6호선 환승구간인 공덕역과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또 삼성물산은 동작구 본동 본동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본동2차 523가구 중 79~138㎡ 247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부선 전철 노량진역과 서울지하철 9호선 2개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강 예술섬으로 조성되는 노들섬이 가까워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동부건설이 동작구 흑석동 흑석5구역을 재개발해 655가구 중 85~143㎡ 168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차로 강남·북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GS건설은 성동구 금호동2가 851의 3번지 금호17구역 재개발을 통해 497가구 중 83~140㎡ 31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삼성물산이 금호동2가 1021의 2번지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해 총 1057가구 중 83~149㎡ 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은평뉴타운에서도 물량이 공급된다. SH공사는 은평뉴타운2지구B공구와 2지구C공구에 83~215㎡ 599가구, 83~215㎡ 750가구를 각각 일반분양한다.
◆인천, 경기
청라지구에선 총 7곳 337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먼저 동문건설이 청라지구 A36블록에 141~155㎡ 734가구를 분양하는 단지와 우미건설이 34블록에 110㎡ 200가구를 분양하는 단지가 있다. 이들 단지는 중심상업시설로의 접근성이 좋다.
청라지구는 인천공항고속철도 청라역 개통이 2010년 1월로 예정돼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도 2013년 완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2외곽순환도로 역시 201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광명시 소하동 4-1번지 일대에서 광명신촌 휴먼시아가 공급된다. 76~149㎡ 859가구로 구성됐다. 신촌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 위치해 지구주민에게 우선 공급하고 잔여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소하택지지구 개발완료에 따른 후광효과가 기대된다.
김포한강신도시 물량이 대거 공급될 예정. 총 3곳에서 2796가구 규모다. KCC건설(Aa-8블록, 80~81㎡ 1090가구)과 우미건설(Ac-2블록, 131~156㎡ 1058가구), 화성산업(Ab-16블록, 109㎡ 648가구)이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9호선 환승구간인 김포공항역과 김포경전철(2012년 개통예정)이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내손동에서는 재건축 일반분양이 공급된다. GS건설이 의왕시 내손동 623번지 포일주공을 재건축해 2540가구 중 85㎡ 317가구, 174㎡ 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우미건설 역시 내손동 620번지에 위치한 프라자빌라를 재건축해 총 166가구 중 99~168㎡ 50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평촌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공유가 용이하다. 흥안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사당, 양재, 강남까지 30~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지방
대한주택공사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18블록에 78~111㎡ 5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또한 부산 북구 화명동 898의 8번지 화명주공을 롯데건설이 재건축해 5239가구 중 83~204㎡ 158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남양건설은 충남 천안시 백석동 천안유통단지 1-1블록에 112㎡ 230가구를 분양 할 예정이다. 천안 제3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경부선 복선전철 두정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수도권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롯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361의 13번지 일대에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 분양에 나선다. 공급규모는 114~193㎡ 1012가구.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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