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대표 최경수)은 15일~18일 이틀 동안 원금보장형 1종, 원금비보장형 2종을 포함, 3종의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3종은 코스피200지수, 한국전력-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기아차가 기초자산인 6개월~2년 만기 상품이다.

현대히어로ELS 제366호(2스탁 스텝다운형, 만기 2년, 최고 연 21.00%)는 녹인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40%로 설정돼 있다. 녹인 가격 40%는 공모 ELS 중 업계 최초로,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가입기간 중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대비 6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일에 연 21.00%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만기 6개월, 최고 연 21.5% 수익률을 제공하는 원금보장형상품인 현대히어로ELS 제 364호는 지난 4월말 100억원 공모에 190억원이 몰리는 등 인기를 얻은 현대히어로ELS 제 360호와 같은 1인덱스 조건부 녹아웃형 상품이다.

현대히어로ELS 제365호는 기존 스텝다운형에서 녹인 조건을 없애고 만기에 크게 완화된 수익달성 구조를 가지고 있는 2스탁 울트라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2년 만기에 최고 연 20.07% 수익을 제공한다.

최저 100만원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10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