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14일 경제 실무 전문가로 구성한 어린이 경제교육단을 출범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을 펼친다고 밝혔다.

어린이 경제교육단은 신청학교의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전문 강사가 직접 교실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강의 내용은 경제활동의 이해·소득의 원리 등 기본 경제 금융 개념을 가르치는 것으로 구성된다. 또한 세계적 부자와 유명인들의 나눔 사례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사례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진행될 계획이다.

경제교육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화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별도의 신청료나 강의료는 없다.

루스 나드러 SC제일은행 부행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금융·경제교육을 받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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