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 오므토 토마토는 평택 AK프라자에 36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평택 AK프라자 7층에 위치한 '평택 애경점'은 쇼핑과 외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식사뿐만 아니라 간단한 샐러드나 음료를 먹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되도록 낮은 조명을 사용했다.

또한 기존 오므라이스 28종 외에도 '해산물 토마토', '단호박 깔보나라', '미트소스그라당', '씨푸드 로제크림' 등 스파게티 메뉴 4종을 추가 구성했다.

내부는 그린 컬러를 사용해 자연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고급스러운 원목소재를 이용해 보다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자재 이미지가 담긴 액자를 비정형적으로 배치한 것도 다른 매장과의 차별점이다.

평택 애경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방문고객 2000명에게 핸드폰 액정 클리너를 증정하며 당일 2만원 이상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3번째 주문 시 카드지갑 증정과 6번째 주문 시 다음 번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스마트 마일리지 카드'를 증정한다.

이선우 오므토 토마토 마케팅팀 팀장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을 방문한 쇼핑족을 겨냥해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수익 측면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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