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배우 박은혜가 세계 화장품 박람회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박은혜 소속사측은 15일 "중국 한아 화장품(대표 김형열) 전속 모델인 박은혜는 중국 상해푸동 APEC에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세계 화장품 박람회에 홍보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상해 세계 화장품 박람회는 미국,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3대로 꼽히는 큰 행사로 참가하는 화장품 브랜드다.

소속사측은 "박람회에는 비오템과 크리니크·에스티로더·랑콤 등 세계적인 화장품 30개국, 1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중국의 주요 화장품 회사와 언론매체 등 20만명의 사람들이 모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해 세계 화장품 박람회 관계자는 "박은혜는 중국에서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또 기부천사라는 이미지와 중국 화장품 한아화장품의 전속 모델을 하고 있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혜는 중국에서 드라마 '대장금' 에 이어 '이산'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 중국 상해 동방TV는 '박은혜 단독 토크쇼'를 급편성했다. 박은혜는 오는19일 '산텐신칸퉁'이란 프로그램에 출연해 MBC 드라마 친필싸인을 한 '대장금' 대본과 촬영 때 썼던 소장품을 경매, 수익금 전액을 쓰촨성 피해자들과 불우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