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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시장, ‘개점휴업’

최종수정 2009.05.15 13:26 기사입력2009.05.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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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왑시장이 개점휴업상태다. 주말을 앞두고 거래도 거의 없고, 호가도 정체되고 있다.

15일 오후 1시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와 CRS 모두 전구간에서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IRS의 경우 오전장중 단기물만 약간 거래됐을 뿐이다.

CRS도 오전장에서 소폭 상승하는 듯 하다가 보합권에서 몇차례 거래되는 정도를 보이고 있다. 다만 한국가스공사의 5억달러 해외채권 발행 기사가 나오면서 소량이지만 비드가 나오는 분위기다.

IRS 1년물이 2.80%, 3년물이 3.45%, 5년물이 3.64%를 기록하고 있다. CRS 또한 1년물이 0.20%, 3년물이 1.10%, 5년물이 2.00%로 거래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가 오전에 단기물만 조금 거래됐을뿐 거래가 한산하고 가격변화도 없다”며 “CRS 역시 거래없이 호가가 정체되고 있어 커버드본드 관련 헤지가 거의 마무리된 듯 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도 보합권이고, 크로스도 살짝 오르는듯하다 보합권에 몇차례 거래되는 정도”라며 “다만 가스공사 얘기가 나오면서 비드들이 좀 나오는 분위기다”라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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