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이 15일 임직원들과 함께 영등포지역 무의탁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최경수 사장을 비롯한 현대증권 임직원들은 영등포지역에 거주하는 100여세대의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현대증권과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영암 망호정 마을에서 생산한 쌀을 직접 전달하고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어버이날 감사카드와 선물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지속적으로 교류를 맺어온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해 말에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난방용 등유 및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최경수 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준비했다"며 "작은 것에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현대증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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