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18일 동국제강이 3분기부터 정상궤도로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8500원으로 30.5% 올렸다. 투자의견 물론 '매수'를 유지했다.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주요 요인인 재고평가손실이 2분기 이후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며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하락했고 고가 원재료 투입도 마무리된 만큼 2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국내 봉형강류 수요 증가에 따른 철근 판매량 증가와 후판 롤마진 확대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