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9일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2009년 난치병 학생돕기 모금행사'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구은행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일정액을 기부하고 은행도 같은 금액을 출연해 조성된 기금인 대구은행 러브 펀드(DGB Love Fund)에서 마련됐다.

한편 대구은행 봉사단은 오는 23일 열리는 '난치병 학생돕기 사랑나눔장터'에 참여해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5000여권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시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준형 기자 raintr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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