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이경규와 김국진, 김태원 등이 출연한 KBS2 '상상더하기'가 소폭의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상상더하기'는 전국시청률 10.8%를 기록, 지난 주 방송분 12.9%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이경규와 김국진, 그룹 부활의 김태원 등이 출연, 관록 있는 연예인들의 입담이 쏟아졌다. 하지만 지난 주 게스트인 더블루의 멤버 김민종과 손지창에 비해 큰 관심을 끌지 못한 것.

이는 출연자들이 대부분 서로간의 이야기에 너무 치중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고, 이런 분위기가 곧바로 시청률 하락으로 귀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SOS24'는 시청률 13.9%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 'PD수첩'은 5.0%를 기록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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