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0일 연이정보통신에 대해 삼성 LED TV의 숨은 동반자라고 소개했다.

이형석 애널리스트는 "연이정보통신은 디지털 미디어 디스플레이 분야의 EMS전문업체"라며 "삼성 LED TV 모듈 납품업체인 루멘스에 LED PBA 납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부터 제품영역을 LCD TV와 노트북, 모니터용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LED 관련 매출액은 올해 대비 396.6% 증가한 29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연이정보통신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과하고 2009년 예상 실적대비 PER 3.9배, PBR 0.7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애널리스트는 또 "휴대폰용 PBA가 전년대비 51.7% 증가한 132억원이 예상되고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이익 안정성까지 감안한다면 현주가는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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