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오는 6월4일 치러질 수능 모의평가를 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능 기출문제와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출문제 프리체크(Pre-Check) 서비스’를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리체크 서비스는 지난 해 6월 수능 모의평가와 2009학년도 수능, 올해 3,4월에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네 차례 시험의 기출문제와 해설강의를 한 데 모아 제공한다.

시험보기 기능을 통해 실전 모의고사처럼 직접 응시해 볼 수도 있고, 지난 해 6월 수능 모의평가 문제 중 영역별로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5개의 문제도 따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지난 해 6월 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하면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추정치를 제공해 자신의 현재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 “6월 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까지 응시하는 시험이므로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기출문제를 꼼꼼히 점검하면서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는 시험 당일인 6월4일 저녁부터 채점 서비스를 시작으로 ▲영역별 등급·백분위·표준점수 실시간 추정 ▲해설강의 ▲오답노트 ▲모의지원 ▲합격 예측 서비스 등 수능 모의평가 온라인 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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