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은 21일 동종 제품 가운데 가장 얇은 21.6mm 두께의 하이패스 단말기 엠피온(모델명 SET-500 리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초슬림형으로 설치가 자유롭고 전원방식이 아닌 충전식이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180도에 가까이 이르는 시야 각을 제공하는 넓은 OLED화면과 음성안내기능으로 운전자가 손쉽게 이용요금과 잔액을 확인 할 수 있다. 하이패스 후불제 카드(신용카드)와 자동충전 카드 기능을 탑재했으며 좌우 측 버튼만으로 손쉽게 기능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서울통신기술 주흥돈 상무는 "하이패스 사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앞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터넷쇼핑몰과 삼성애니카 및 전자 서비스센터, 이마트 등 온오프 유통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1만9000원. 오는 6월20일까지 신제품을 구매고객을 추첨해 LED TV를 비롯, 주유상품권 등 상품을 제공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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