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양정아가 중견배우 사미자를 위해 장어를 잡으려다 혼쭐이 났다.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양정아 장윤정 등 골드미스 멤버들은 중견배우 전원주, 사미자, 김자옥에게 혹독한 며느리 테스트를 받았다.

'시어머니 생신 날 기쁘게 해드리기'란 주제로 각각 3팀으로 나누어 미션을 수행한 것. 사미자와 함께 장어집에 가게 된 양정아와 장윤정은 직접 장어를 잡아 요리를 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이전에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장어를 잡으려다 혼쭐이 났던 양정아는 시작 전부터 겁을 먹고 소리를 질러 폭소를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장어를 잡은 후에도 장어를 시꺼멓게 태우는 등 실수를 연발, 결국 사미자에게 핀잔을 들었다.

사미자를 시어머니로 생각하고 장어 요리를 마련하는 양정아와 장윤정의 활약은 오는 24일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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