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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대통령 서거]李대통령 "애석하고 비통한 일"

최종수정 2009.05.23 22:25 기사입력2009.05.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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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참으로 믿기 어렵다. 애석하고 비통한 일"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체코 정상회담 하기 직전 긴급 수석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20분 김인종 경호처장으로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락사고를 보고받고 충격을 감추지 못한 채 신속한 긴급 의료대책을 마련을 지시했다.

아울러 한-EU 정상회담 도중 노 전 대통령의 서거사실을 보고받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어긋남이 없도록 정중하게 모시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정정길 대통령실장은 문재인 전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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