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24일 밤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문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서울역 광장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 이날 밤 9시30분부터 일반 국민들의 조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25일 오전 8시부터 서울지역 대표 분향소를 서울역사박물관에 설치해 일반인들의 조문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서울역사박물관 분향소 설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안치하며 시작한다.

한 전 총리는 오전 8시 영정을 안치하고, 이후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오전 9시 분향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는 주한 외교 사절이 분향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