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주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영한 '내조의 여왕'은 평균 시청률 29.4%를 기록, 전체 주간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기록했던 주간 시청률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 뒤를 이어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28%로 2위를 차지했으며 MBC 아침드라마 '하얀거짓말'이 22.3%로 3위에 올랐다.

KBS2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은 20.8%로 4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주말 예능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된 가운데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천하무적 토요일' 만이 12.4%의 시청률을 기록, 19위에 올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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