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의 구성종목이 다음달 12일부터 변경된다.

한국거래소(KRX)는 25일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삼성카드, 대한통운, STX 팬오션 등 13종목을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으로 새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한진중공업, 세방전지, 엔케이, 모토닉, 동해펄프, 대한제당, 동아타이어, 한독약품, 성진지오텍이 코스피200지수에 포함됐다.

제외되는 13종목은 코리안리, KTF, 일진홀딩스, 풍산홀딩스, 한국유리, FnC코오롱, 성신양회, BNG스틸, 동원F&B, 셀런, 베이직하우스, 케이씨텍, 한미반도체다.

코스피200 외에도 KRX100의 8종목, 스타지수의 5종목, 코스피100의 4종목, 코스피50의 2종목이 변경될 예정이다.

KRX100에는 글로비스, 태웅, 현대건설, 대한통운, 미래에셋증권, SK네트웍스, 삼성엔지니어링, LS산전이 새로 포함된다. 제외되는 종목은 하이트홀딩스, 하이닉스, 대한항공, 한섬, 아시아나항공, 유진기업, KTF, 현대오토넷.

스타지수는 동화홀딩스, 크레듀, 제이브이엠, SK컴즈, 모두투어가 빠지고 셀트리온, 동국산업, 차바이오앤, 네오위즈게임즈, 인터파크가 신규 편입된다.

코스피100의 새내기는 삼성카드, 대한통운, STX팬오션, CJ제일제당이고 이에 코리안리, KTF, 한일시멘트, 한진중공업홀딩스는 제외된다.

코스피50 지수에는 삼성카드, OCI가 신규편입되며 KTF, 대림산업이 빠지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시가총액, 거래대금 및 재무내용 등을 심사해 연 1회 지수의 구성종목을 변경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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