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잔혹한 식인 멧돼지와의 사투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 영화 '차우'의 티저 예고편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인기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27일 홍보사 영화인에 따르면 '차우'의 티저 예고편은 공개된 지 이틀 만인 지난 26일 영화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와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 실시간 인기 동영상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차우'의 이번 티저 예고편은 지금껏 친숙했던 동물이 괴수로 돌변하며 벌어지게 될 끔찍한 사건을 예고, 임팩트있는 영상과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차우'의 실루엣으로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무차별적인 인간 사냥에 나선 '차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주인공들의 사투가 보는이들에게 공포감을 안겨주며 흥미를 더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티저 영상이 임팩트 있다. 올 여름 기대작이 될 것 같다', '흥미진진하다. 긴장감 최고', '간만에 괴수 어드벤처 영화라고 하니 기대된다' 등의 의견을 표했다.

한편 '시실리 2km'의 신정원 감독이 연출하는 '차우'는 10년째 범죄 없는 마을인 삼매리에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어드벤처 영화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