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지난 수년간 유지해오던 인터넷 홈페이지를 완전히 새롭게 리뉴얼하며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난 4월 28일 새로 바뀐 홈페이지는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했고 정보의 제공량을 크게 늘렸을 뿐 아니라,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비쥬얼을 설계했다.

특히 레이아웃을 일목요연하게 재구성하고 인터페이스를 크게 개선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문자가 건과ㆍ빙과를 비롯한 나뚜루, 헬스원(건강식품) 등 다양한 회사의 사업군과 수백종에 달하는 제품 및 회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홈페이지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각종 영양성분 등 과자 및 식품과 관련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식품 안전에 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기업정보, IR 및 롯데제과의 지속가능경영 등과 관련한 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미니 블로그 개념을 도입해 롯데제과의 핵심 브랜드인 자일리톨, 가나, 설레임, 월드콘 등의 브랜드를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나뚜루, 헬스원(건강식품)의 별도 브랜드 홈페이지도 새롭게 디자인하고 '위젯' 스타일의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가 원하는대로 홈페이지를 구성,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노트북, 디카, MP3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리뉴얼 오픈 이벤트'를 다음달 13일 까지 실시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국내 1위 제과 업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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