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 전문기업 워터비스(대표 추용식)가 오는 28일까지 신성장동력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연다.

지난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차세대 국가 성장을 이끌고 갈 산업을 홍보하는 자리. 워터비스는 고도 물처리 산업의 해수 담수화 분야에 선정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 제품인 '몸애(愛)좋은물'은 세계 최저 취수 깊이인 1032m 해양심층수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생수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취수 기술은 물론 특허받은 미네랄 추출 기술로 국내는 물론 해외 다양한 업체들에 수출량을 늘려가고 있다.

이밖에도 청정 자연소금 '몸애(愛)좋은소금', 정제수 대신 해양심층수 미네랄 워터를 100% 대체 사용한 고급 화장품 '아이어트리 알엑스 플러스'도 박람회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1천미터 이하의 해양심층수는 안정적인 저온성을 가지며 주요 영양염류의 농도도 일정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광합성이 이뤄지지 않아 병원성 세균이 원천적으로 서식할 수도 없다고 한다. 이같은 해양심층수의 우수성에 워터비스의 기술력이 더해져 중국, 호주, 미국은 물론 훨씬 먼저 심층수를 개발한 일본에까지 수출량을 늘려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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