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1차 벤더(협력사) 중에서도 우수한 곳만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와 산학 전문가들이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삼성전자(대표 이윤우), 대ㆍ중소기업 협력재단(이사장 윤종용)은 28일 오후 1시부터 수원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삼성전자 수탁기업 협의회인 협성회(회장 이세용) 회원사를 비롯한 500여 협력회사들을 대상으로 수탁기업 경영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수탁기업협의회는 대기업의 1차 협력회사 중에서도 전략적으로 육성, 지원하는 우수 협력회사만이 가입된 협의체로서 현재 47개 대기업에서 57개 협의회가 운영 중이다.

이날 아카데미에서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은 '글로벌 경영환경 및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삼성전자의 녹색경영 및 친환경 전략', '21C 혁신 리더십' , '지속가능 경영과 위기관리' , '세제 개편에 따른 절세전략' 등의 세션별 강의가 이루어진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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