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오는 7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 청년층 실업자와 저소득 실직자를 위한 2009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사업개시일(7월 8일) 현재 만18세이상 만60세이하인 저소득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와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인임을 증명한 주민을 대상으로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

신청은 일반대상사업(만 18세 이상~만 60세이하)의 경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공공근로사업 신청서를 기재한 후 건강보험증과 최근 납부한 보험료 영수증을 첨부해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 청년실업대책사업(만 18세이상~만35세이하)의 경우 서울특별시취업정보센터(http://job.seoul.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단,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하기 전에 반드시 고용지원센터 혹은 취업정보센터에 구직등록을 하여야 한다.

모집결과 공공근로 참여자로 선발된 사람은 2009년 7월 8일부터 9월 25일까지 공공근로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청년실업대책사업’과 ‘일반대상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청년실업대책사업은 만18세이상 만35세이하의 컴퓨터 운용능력이 양호한 자로서 시민정보화교육, 주민자치센터 운영, 새마을 문고, 사회복지와 보거서비스 등의 분야에 투입되고,

일반대상사업은 만18세이상 만60세이하인 자로서 중랑천둔치 공원화사업, 제방관리, 광고물정비, 재활용품선별 사업 등에 투입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간(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고, 임금의 경우 청년실업대책사업은 일당 3만3000원, 일반대상사업은 일당 3만2000원이며, 근무일에 한하여 부대경비(교통비 및 간식비)로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기타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과(☎490-3831)로 문의하면 상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중랑구청 사회복지과(☎490-383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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