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디가 수소발생장치를 활용한 소형연료전지 및 발전사업에 진출한다.

에스씨디는 28일 자사가 보유한 제조 노하우와 수소전문기업 아이파워의 독창적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소규모 연료전지 분야에 우선적으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파워는 수소발생파우더를 이용해 쉽고 안전하게 수소를 만드는 기술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수소발생법인 전기분해나 도시가스 개질 등에 비해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미 스웨덴의 연료전지 전문업체 M사와 기술적 검토를 마쳤다"며 "휴대용 소형 수소 연료전지는 빠르면 연내 시험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