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한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네티즌들을 위해 발인부터 영결식 현장까지 곰TV(www.gomtv.com)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계는 케이블 채널 YTN의 방송을 받아서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곰TV는 29일 메인 페이지에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UCC영상을 모아, 네티즌들이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 한 곳에서 노 전 대통령을 추억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곰TV는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사이버 분향소를 개설해 운영 중이며 노 전 대통령의 일대기, 미공개 사진, 서거에 관한 특집 뉴스 섹션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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