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가희가 손담비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과거 손담비와 함께 그룹 '에스블러쉬'에서 활동했던 가희는 30일 오후 방송하는 KBS2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요즘 손담비 보면 경쟁심이 안 생기나"라는 MC의 질문에 "안 생긴다면 거짓말이고, 서로 선의의 경쟁 중이다"라고 웃어보였다.

또 이날 가희와 함께 출연한 멤버 주연은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다 알아보나"라는 MC의 질문에 "아직 이름은 잘 모르시는 것 같다"라며 "가희언니에게는 '복근 있는 언니', 나에게는 '미키 마우스 머리띠'라고 부른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이날 "학창시절 당구잘치는 것으로 유명했다"며 "중학생 시절 처음 배운 당구가 너무 재밌어서 칠판이 당구대로 보일 정도였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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