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지영)와 함께 8월31일까지 '제4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총상금 7500만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여성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과학자, 기술자, 연구단체를 찾아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과학 한국을 꿈꾸는 미래 여성 과학자들의 양성을 돕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상은 과학대상(1명), 과학기술상(2명), 신진과학자상(2명), 진흥상(1명), 프런티어상(1명), 미래인재상(O명) 등 총 6개 부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희망자는 8월31일까지 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kofwst.org)에서 추천서 서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이후 포상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10월2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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