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이 찾아옴에 따라 와인 마니아들 사이에서 와인셀러 구매가 늘고 있다. 뜨거운 온도에 귀한 와인이 상하기 쉬우며 그렇다고 냉장고나 김치 냉장고는 잘못 보관하면 냄새가 배이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평소 가지고 있는 와인의 수가 10병 이하거나,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을 예정이면 냉장고나 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베란다 등에 와인을 두되, 와인의 수가 많거나, 고급 와인 혹은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와인셀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여름 와인 보관에 대한 충고한다.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에 구매를 망설였다면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와인 유통 전문 기업 와인나라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 국내 인기 와인 셀러를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하는 '마진 0% 도전! 와인셀러 HOT EVENT'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LG', '하이얼', '위브', '윈텍' 등 국내외 유명 와인셀러 총 16종이 선보이며, 할인율은 국내 최대폭인 25%까지 이루어진다.

최대 209병까지 보관이 가능한 '위브-200CLS'는 권장가 268만원에서 25% 이상 할인된 199만원에 판매되며,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LG 디오스 R－WZ82GJX'도 정상가 199만원에서 20%할인된 159만2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보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향상된 성능으로 새롭게 출시한 하이얼 와인셀러 신제품 4종은 와인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높은 할인율 외에도 푸짐한 선물이 소비자의 즐거움을 더한다. 선착순 50여 명에게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와 연극 레인맨 공연 티켓을, LG 디오스 와인셀러 구매자(R-WZ42JKX'제외)에겐 5만원 상당의 프랑스&스페인 와인 2병을, 하이얼 셀러를 구매자에겐 세계 최초 전동식 와인 오프너가 증정된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겐 무조건 5만원 상당의 크리스탈 화이트 글라스 2P와 와인나라 1만원 상품권이 추가로 주어질 예정이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실시한 와인셀러 할인 이벤트에 대한 성원이 무척 뜨거워 올해도 와인셀러 할인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높은 할인율 외에도 공연티켓, 와인액세서리 등 최대 20만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로 고객에게 이익을 모두 돌려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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