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일본 현지 법인 JCG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오락실 슈팅 게임 '발키리스카이'를 일본에 수출한다고 2일 발표했다.

발키리스카이는 JCE의 자회사인 열림커뮤니케이션이 개발하고 JCE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 지난 주말 국내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롤플레잉 요소와 아케이드 비행 슈팅의 재미를 결합시킨 새로운 개념의 오락실 슈팅 RPG로 하반기 중 현지화 작업을 거쳐 연내 일본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일본내 퍼블리셔인 JCG는 '프리스타일'과 온라인 비행 게임 'HIS(히어로즈인더스카이)'를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JCG의 신철호 대표는 "이미 유사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해 본 경험으로 일본 게이머들의 게임 내 성향과 서비스 노하우를 잘 알고 있다"며 "발키리스카이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면서, 장르적 공통 특성을 활용한 현지 서비스로 HIS에 이어 제2의 성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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