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360억 순유출을 기록해 3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된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40억원 순유입을 기록, 6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전체주식형펀드는 320억 순유출을 나타냈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는 92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고 채권형펀드와 혼합형펀드는 각각 860억원, 270억원이 유입됐다.

한편 ETF를 포함한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200억원이 감소한 137조941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이 220억원 줄어든 83조원을 기록했고 해외주식형펀든 설정액은 10억원 증가한 54조9410억원을 나타냈다.

MMF설정액은 920억원 줄어든 116조5800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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