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하얀 거짓말'이 아침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 결과 지난 2일 방송한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은 2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0.5%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얀 거짓말'의 이같은 인기는 평범치 않은 극적 설정과 더불어 장애 연기를 실감나게 펼치고 있는 현우 역의 김태현과 극중 어머니 신회장 역의 김해숙의 소름끼치는 연기 등 주연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때문이라는 평이다.

한편 KBS2 아침드라마 '장화홍련'과 SBS 일일드라마 '녹색마차'는 각각 10.4%,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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