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180선 아래로 밀려났다.



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 하락한 179.7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매도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순매수 전환 가능성은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현물시장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급격히 둔화됐다는 점이 부담이 되고 있다.



베이시스가 여전히 백워데이션을 기록 중이지만 전날에 비해 호전됐다는 점은 매수차익거래를 유발하는 긍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52계약, 24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049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12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이 128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지만 비차익은 251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8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